노영민 후보 "4대 기업 투자유치 100조 성사시키겠다"

노영민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가 22일 오전 충북 청주시 상당구 구 롯데시네마 앞에서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2022.5.22/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노영민 충북지사 후보는 25일 "4대 기업의 투자 계획 중 100조를 충북에 유치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날 충북도청 기자실을 찾아 "한미 정상회담 이후 삼성과 현대차, 롯데, 한화 등 재계 4대 기업이 588조 규모의 투자계획을 잇따라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588조 중 480조가 국내에 투자될 예정이고, SK 등 주요 그룹도 공격적 투자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중대사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내면서 국내외 재계인사들과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며 "기업을 잘 알고 기업인도 잘 알고 있는 만큼 투자 유치를 위한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투자 유치를 성사시켜 충북의 반도체와 배터리,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날개를 달겠다"며 "일등 경제 충북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vin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