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영농기 가뭄대책 마련 '총력'..황선봉 군수, 현장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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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이 영농기 가뭄대책 마련에 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에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은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사업 추진 및 농업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군은 6월 초까지 무강우 시 선제적인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 읍면을 통해 긴급 가뭄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가뭄대책사업 예비비 등 예산을 확보해 영농기 가뭄 극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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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 예산군이 영농기 가뭄대책 마련에 팔을 걷고 나섰다.
25일 군에 따르면 올해 누적 강우량은 110mm로 평년 강우량 246mm에 비해 45% 수준이다. 지난 겨울부터 이어진 가뭄에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은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사업 추진 및 농업용수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관내 대부분 지역은 모내기를 완료했다. 군은 대술, 신양, 광시면 등 농업용수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지역에 대해 이달 초부터 군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양수장비를 지원한다. 취입보에서 용수로에 직접 농업용수를 공급하고 하천 내 하상굴착을 위한 장비를 지원해 답작용 지하수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군은 6월 초까지 무강우 시 선제적인 가뭄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각 읍면을 통해 긴급 가뭄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가뭄대책사업 예비비 등 예산을 확보해 영농기 가뭄 극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황선봉 군수는 가뭄 현장 점검을 통해 “지속되는 가뭄으로 인해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농민의 애타는 마음을 하루 빨리 해결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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