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꿈나무 위한 'RS배 전국당구대회' 100명 참가 '성황'
전국에서 유‧청소년 99명 참가..총상금 800만원
'만18세 이하' 남녀 정민교·김보경 우승
'만24세 이하' 남녀 이재원‧허채원 1위
허정한 김민아 김진아 참관, 후배들 격려
한국대학당구연맹(회장 이상일)이 주최한 ‘2022 제1회 RS배 전국청소년장학당구대회’(이하 RS배당구대회)가 최근 서울 강남구 RS빌리어즈에서 열렸다.
‘RS배당구대회’는 청소년들에게 당구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만18세 이하(남녀) △만24세 이하(남녀)로 나눠 경기가 진행됐다.
앞서 열린 ‘만18세 이하 남자부’ 대회에는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민교(복수고)가 결승에서 김태현(매탄고)을 25:10으로 꺾고 우승했다. 3위는 손준혁(상동부설방통고) 4위 김회승(서울연맹).
12명이 참가한 ‘만18세 이하 여자부’에선 김보경(예림디자인고)이 결승에서 박세정(경일고)을 20:11로 제압하고 1위에 올랐다. 3, 4위는 각각 장가연(경북)과 김하은(서울)이 차지했다.
‘만 24세 이하 남자부’에는 34명이 참가, 결승에서 이재원(대구)이 조화우(한체대)를 25:20으로 꺾었다. 3, 4위는 각각 전재형(고양)과 정예성(서울).
여자부(9명 참가)에선 허채원(한체대)이 염희주(서울)를 20:19로 제압하며 우승컵을 들었다. 김채연(인천)이 김도경(대구)을 20:3으로 누르며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허정한(경남) 김민아(LPBA‧NH농협카드) 김진아(LPBA‧하나원큐) 등은 대회장을 찾아 청소년 선수들을 격려했다.
대회를 기획한 허해용 RS빌리어즈대표(대학당구연맹 경기이사)는 ”당구 미래는 유‧청소년들에 달려있다“며 ”이번 대회가 유‧청소년 당구꿈나무들에게 새로운 동기 부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S빌리어즈측은 앞으로도 연간 2회 가량 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동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구특기생에 ‘4년 전액장학금’…숭실대, 수시에서 3명 뽑는다
- 큐스쿨1위 ‘언더독 신화’ 김욱 “내 공이 1부서도 통한다는거 증명하고 싶다”
- ‘전남도민체전 당구’ 전국체전 못지않게 열기 뜨겁네
- 연맹 여자3쿠션 버팀목 이신영 “우승해서 기쁜데, 선수들 떠나 속상해’
- ‘23일 개막’ 베트남 호치민3쿠션월드컵 TV로 본다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정윤식 ING자산운용 상무 "원유시추선 관련주 주목"
- 하니, ‘10살 연상’ ♥양재웅과 결혼 발표 “함께하고 싶은 사람 만나”...EXID 첫 유부녀 탄생 - M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