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러 담긴 로코"..윤계상X서지혜X김지석의 '키스 식스 센스'

김두연 기자 2022. 5. 25.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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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시나리오로 사랑을 받은 '키스 식스 센스'가 오리지널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25일 오후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남기훈 감독이 연출, 전유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이주연 등이 출연해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새 작품만의 또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시킬 예정이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오늘(25일) 오후 4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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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웹툰에서 디즈니+ 오리지널 드라마 재탄생
다양한 장르 섞인 관전 포인트 기대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특별한 시나리오로 사랑을 받은 '키스 식스 센스'가 오리지널 드라마로 재탄생된다.

25일 오후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남지훈 감독을 비롯해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등의 출연진이 자리했다.

'키스 식스 센스'는 입술이 닿으면 미래가 보이는 주인공과 지나치게 예민한 오감을 지닌 직장 상사 사이에 벌어지는 초감각 로맨스물이다. 오감과 육감, 현재와 미래를 오가는 톡톡 튀는 설정과 신선한 스토리로 네이버시리즈에서 2019년 3월부터 2020년 8월까지 독점 연재됐다.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남기훈 감독이 연출, 전유리 작가가 집필을 맡았고, 윤계상, 서지혜, 김지석, 이주연 등이 출연해 원작의 매력을 살리면서도 새 작품만의 또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시킬 예정이다.

이날 연출을 맡은 남지훈 감독은 "몇년 전 원작을 흥미롭게 읽었다. 이후 작품 의뢰가 왔는데 대본의 완성도와 캐릭터 입체감이 마음에 들더라. 이 작품만의 특별한 점은 로코이지만 진행될수록 스릴러의 소재도 있기 때문에 보다 버라이어티한 장르라는 것"이라고 꼽았다.

뛰어난 오감을 활용해 전조를 읽으며 광고주의 마음을 사로잡는 '광고의 신' 차민후 역을 맡은 윤계상은 간만에 로코 작품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반겼다. 그는 "최근에 장르물을 많이 찍다 보니까 현장에 피가 많았었다. 그러다 보니 사람이 어두워지는 것도 있더라. 이번 현장은 밝고 사람들도 에너지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즐기자는 마음이었다. 저절로 차민후 캐릭터가 잡혀간 것 같다"고 돌아봤다.

이어 좋은 결과물을 위해서라면 악바리 같은 근성으로 참고 견디며 제우기획 기획팀의 에이스 홍예술 역의 서지혜는 "로코드라마다 보니 재밌는 코믹 요소들이 많았다. 그런 부분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윤계상의 코믹 연기에 집중해달라. 진지하고 남성적인 것만 보다가 코믹적인 게 나오는 걸 보니 나도 코믹을 해야겠다고 생각하기보다 내려놓자고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고 말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지석은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각종 상을 휩쓴 천재 감독 이필요 역으로 분했다. 그는 "먼저 장르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판타지 로맨스 물은 처음이지만 계상이 형이 한다고 해서 출연하게 됐다"고 치켜세웠다. 그러면서 "선배 가수이자 연기자인데 현장에서 함께 호흡해보고 싶었고 배우로서 행보를 걸어보고 싶었다"고 케미스트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디즈니+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는 오늘(25일) 오후 4시 공개된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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