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베스트5에 2년 연속 유럽 3명..아데토쿤보·요키치·돈치치

박지혁 2022. 5. 25.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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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에서 정규리그 베스트5에 해당하는 '퍼스트 팀'(First Team)에 2년 연속으로 유럽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키치(덴버)을 비롯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루카 돈치치(댈러스), 데빈 부커(피닉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선정됐다.

아데토쿤보는 투표인 100명 전원에게 1위표를 받아 500점을 얻었고, 요키치와 돈치치가 나란히 88표로 476점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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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정규리그 베스트5에 해당하는 '퍼스트 팀'(First Team)에 2년 연속으로 유럽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시스]NBA 베스트5. 왼쪽부터 데빈 부커(피닉스), 루카 돈치치(댈러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니콜라 요키치(덴버). (사진 = NBA 홈페이지 캡처)

[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유럽은 축구도, 농구도 잘한다?

미국프로농구(NBA)에서 정규리그 베스트5에 해당하는 '퍼스트 팀'(First Team)에 2년 연속으로 유럽 선수 3명이 이름을 올렸다.

NBA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2021~2022시즌 최고 활약을 펼친 '퍼스트 팀' 5명을 발표했다.

최우수선수(MVP) 니콜라 요키치(덴버)을 비롯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루카 돈치치(댈러스), 데빈 부커(피닉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선정됐다.

기자 및 중계방송 담당자 100명의 투표를 통해 정해졌다.

아데토쿤보는 투표인 100명 전원에게 1위표를 받아 500점을 얻었고, 요키치와 돈치치가 나란히 88표로 476점을 획득했다. 이어 부커가 460점, 테이텀이 390점으로 베스트5에 올랐다.

베스트5 중 3명이 유럽 선수들로 구성된 게 눈에 띈다.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이다.

아데토쿤보는 그리스, 요키치는 세르비아, 돈치치는 슬로베니아 국적이다.

또 1954~1955시즌 이후 처음으로 5명 모두 만 27세 이하 선수들로 구성됐다.

아데토쿤보가 1994년 12월생으로 가장 나이가 많고, 돈치치가 1999년 2월생으로 가장 어리다. 요키치는 1995년 2월, 부커는 1996년 10월, 테이텀은 1998년 3월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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