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김승겸..대장 전원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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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5일 합동참모본부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등 대장 7명을 전원 교체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임기가 1년 넘게 남은 해군참모총장과 공군참모총장을 교체했다. 임기가 5개월 남은 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을 교체했다"며 "임기와 관계없이 대장급 장성 인사를 일괄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이전 정부의 인사를 모조리 부정하고 정부 입맛에 맞는 인사만을 중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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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정부는 25일 합동참모본부의장,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 등 대장 7명을 전원 교체했다. 문재인 정부에서 일했던 대장 7명 전원이 물갈이된 셈이다.
합참의장에는 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인 김승겸(59·육사 42기) 대장이 보직됐다.
육군참모총장에는 합동참모차장인 박정환 중장, 해군참모총장에는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이종호 중장, 공군참모총장에는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인 정상화 중장이 내정됐다.
연합사 부사령관에는 육군참모차장인 안병석 중장, 지상작전사령관에는 합참 작전본부장인 전동진 중장, 2작전사령관에는 3군단장인 신희현 중장이 보직됐다.
남은 임기와 관계없이 문재인 정부 때 일한 대장 7명이 모두 바뀌었다. 당장 야당은 정치적 중립을 훼손시키는 것이라는 비판을 제기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성명에서 "임기가 1년 넘게 남은 해군참모총장과 공군참모총장을 교체했다. 임기가 5개월 남은 합참의장과 육군참모총장을 교체했다"며 "임기와 관계없이 대장급 장성 인사를 일괄적으로 교체하는 것은 이전 정부의 인사를 모조리 부정하고 정부 입맛에 맞는 인사만을 중용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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