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北, 7차 핵실험 가능성..마지막 준비 단계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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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북한이 앞으로 7차 핵실험 등 또 다른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풍계리 핵실험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하루이틀내 핵실험 가능성은 낮지만 이후 시점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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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대통령실은 북한이 앞으로 7차 핵실험 등 또 다른 도발을 할 가능성이 있다고 25일 밝혔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용산 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풍계리 핵실험장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며 "하루이틀내 핵실험 가능성은 낮지만 이후 시점에는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특히 "다른 장소에서 핵기폭장치를 시험하는 상황이 탐지되고 있다"고 했다.
핵실험의 구체적 예상 시기에 대해선 "알 수 없다. 북한의 지도자도 스스로 (7차 핵실험) 결정을 안 했을 것"이라면서도 "고폭실험은 몇 차례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북한 나름대로 당국이 원하는 규모와 성능을 평가하는 핵실험을 위해서 마지막 준비 단계에 임박해 있는 시점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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