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부, 누리호 2차 발사일 6월15일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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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2차 발사일이 6월 15일로 정해졌다.
과학기술정통부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 기술적 준비 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검토해 6월 15일을 발사예정일로 확정했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에는 누리호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하여 우리 위성을 처음으로 독자 발사하게 되므로 정부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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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한세희 과학전문기자)누리호 2차 발사일이 6월 15일로 정해졌다.
과학기술정통부는 2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누리호 발사 관리위원회를 개최, 기술적 준비 상황과 최적의 발사 여건 등을 검토해 6월 15일을 발사예정일로 확정했다.
누리호는 지난해 10월 1차 발사에서 위성모사체를 목표궤도에 올리는 마지막 단계에서 실패한 바 있다. 현재 1차 발사 결과에 따른 기술적 개선 조치를 마치고 1단 및 2단의 단간 조립을 완료한 상태다.
또 1‧2단 내부에 추진기관 부품을 구동하기 위한 화약 장치를 장착하면서 3단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하기 위한 사전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
누리호에 탑재할 성능검증위성은 16일 나로우주센터에 입고돼 최종 점검을 실시 중이다. 6월 초까지 누리호 3단부에 장착한다.
오태석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이번에는 누리호에 성능검증위성을 탑재하여 우리 위성을 처음으로 독자 발사하게 되므로 정부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세희 과학전문기자(hahn@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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