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우승 놓쳤지만..'통산 두 번째' 클롭, 올해의 감독상

이민재 기자,임창만 기자 2022. 5. 25.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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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감독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클롭 감독이 2021-22시즌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리버풀의 우승을 이끈 2019-20시즌 이후 또 한 번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리버풀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이번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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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르겐 클롭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 임창만 영상 기자]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프리미어리그 감독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클롭 감독이 2021-22시즌 올해의 감독으로 선정됐다고 발표했습니다.

클롭 감독에게는 두 번째 수상입니다. 리버풀의 우승을 이끈 2019-20시즌 이후 또 한 번 영광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우승에 실패했습니다. 맨체스터 시티와 정규리그 최종전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지만 승점 단 1점 차로 준우승에 그쳤습니다.

그럼에도 클롭 감독은 축구 전문가와 팬 투표에서 펩 과르디올라(맨체스터 시티)와 토마스 프랑크(브렌트퍼드), 에디 하우(뉴캐슬 유나이티드), 파트리크 비에이라(크리스털 팰리스)를 제쳤습니다.

리버풀은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진 못했지만 이번 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과 잉글랜드 카라바오컵에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마지막 우승 기회도 노립니다. 오는 29일 레알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나서 '트레블'(3관왕)에 도전합니다.

한편 클롭 감독은 지난달 계약을 2년 연장해 오는 2026년까지 리버풀을 이끌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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