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것들이 수상해' 홍진경 "이경규=은인, 사람 하나 살렸다"

장다희 기자 2022. 5. 2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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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것들이 수상해' 홍진경이 이경규는 나의 "은인"이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예능 '요즘것들이 수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그때 홍진경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내가 '쟤 별로야 쓰지마'라고 했으면 없었던 거다. 그때 그 시절의 홍진경이 '요즘것들'이었는데 신선하고 괜찮았다. 그래서 강력하게 추천을 했던거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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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2 예능 '요즘것들이 수상해' MC 홍진경.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요즘것들이 수상해' 홍진경이 이경규는 나의 "은인"이라고 밝혔다.

홍진경은 25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2 예능 '요즘것들이 수상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홍진경은 "30년 정도 방송을 했는데, 이경규 선배님과 함께 MC를 보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사실 내가 방송 활동을 할 수 있었던 건 이경규 선배님 덕분이다. 이경규 선배님의 말씀으로 사람 하나 살렸다. 예전에 이경규 선배님이 '쟤 괜찮으니까 한 번 써봐라'고 PD님한테 말을 했다는거다. 그때의 선배님 말씀 덕분에 방송할 수 있었던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이경규는 "내가 그때 홍진경을 강력하게 추천했다. 내가 '쟤 별로야 쓰지마'라고 했으면 없었던 거다. 그때 그 시절의 홍진경이 '요즘것들'이었는데 신선하고 괜찮았다. 그래서 강력하게 추천을 했던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진경은 "내가 방송할 수 있게 해준 장본인은 바로 이경규"라며 "내 은인이 이경규다"라고 다시 한 번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자신만의 꽃길을 찾아 나선 수상한 '요즘것들'의 관찰일기 프로그램이다. 이날 오후 11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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