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제일 좋아하는 가수는 바이브, 콜라보도 하고 발라드곡도 받고 싶어" (정희)

이연실 2022. 5. 25.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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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송가인이 출연했다.

25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송가인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콘서트 소식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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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송가인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5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송가인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콘서트 소식을 전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송가인의 '연가' 앨범을 언급하며 "송가인 씨의 이번 앨범 못 들으신 분은 일단 듣고 오시라. 진짜 자부한다. 제가 이번에 SM에서 나온 모든 가수들의 앨범을 극찬했는데 그 이후에 처음이다"라고 말하자 송가인은 "감사하다. 역시 신영 언니가 귀명창이어라"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신영이 송가인의 콘서트 소식을 전하며 "이번 주 토요일 5월 28일부터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가 시작된다. 매진되었냐?"라고 묻자 송가인이 "아직 매진 안 되었다. 아직 좀 남아있다"라고 답하고 "예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송가인은 "5월 28일, 29일은 서울 잠실, 6월 4일 대구, 6월 11일 전주, 7월 9일 인천 이렇게 잡혀있다"라고 전하고 "대면 콘서트가 3년 만이다. 큰 무대에서 관객들을 볼 수 있어 벅차다"라고 덧붙였다.

김신영이 "팬들 없이 했던 무대는 어땠냐?"라고 묻자 송가인은 "너무 괴로웠다. 박수 소리 듣고 함성 소리 듣고 해야 하는데 그 감정을 오롯이 혼자 받아야 되니까 무대공포증도 좀 생기더라. 괴롭더라. 혼자 들린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사실 무대에 올라갈 때 엄청 떨린다. 티가 안 나게 하긴 하지만 엄청 떨린다. 떨릴 때 먹는 약도 있다"라고 밝혔다.

"콘서트 때 MC는 누구를 해야 할까 생각하면서 우리 실장님한테 신영 언니를 초대하면 어떨까 했더니 스케줄이 안 될 거라고 하시더라"라며 송가인이 "언니가 내가 축가 해준 게 있어서 은혜 갚는다고 무슨 일이 있어도 달려온다고 했으니까, 지방은 너무 머니까 서울 앵콜 공연할 때 초대를 해보자 그런 얘기를 했었다. 언니가 스케줄이 될지 모르겠다. 저도 의리를 지킨다고 나왔으니까 모르겠다"라고 말하자 김신영은 "저는 지방으로 가겠다. 송가인 씨가 부르면 가장 먼 곳이라도 가겠다. 전주든 대구든 가겠다"라고 약속해 모두 환호했다.

이후 5자 토크를 진행하며 "함께 콜라보해보고 싶은 가수는?"이라는 질문에 송가인은 바이브와 포맨을 꼽았고 특히 바이브에 대해 "윤민수 선배님의 짙고 호소력 있는 목소리를 좋아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신영이 "류재현 씨가 곡을 진짜 잘 만든다"라고 말하자 송가인은 "그래서 곡을 한 번 받아보고 싶다. 제가 바이브의 1집 때부터 팬이다. 신곡 나올 때마다 플레이리스트에 올리고 다 듣는다. 겨울에 겨울 감성으로 같이 작업해보면 어떨까 싶다. 발라드 쪽으로. 윤민수 선배님과 콜라보도 해보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송가인은 바이브에게 "바이브 선배님들, 가인이가 1호 팬이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가수가 바이브다. 꼭 같이 작업해보고 싶고 콜라보 음반도 내보고 싶고 곡도 주시면 열심히 불러보도록 하겠다. 좋은 곡 부탁드린다"라고 음성 편지를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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