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한국관광공사, 8개 내륙항공노선 항공권 할인

항공권 매당 1만5000원 할인..제주노선과 김포-김해 노선 제외
7월 15일까지 선착순 8000명대상..항공권 탑승 기간 28일~7월 22일

(김포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6월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한국관광공사, 5개 항공사와 항공권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할인행사에 참가하는 항공사는 Δ에어부산 Δ제주항공 Δ진에어 Δ플라이강원 Δ하이에어이며 내륙노선 항공권 매당 1만5000원을 할인한다.

이번 할인행사는 특정 관광지에 집중된 항공수요를 내륙노선으로 분산시켜 지역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노선은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는 6개 노선(울산, 광주, 여수, 포항, 사천, 무안)과 대구-양양, 양양-여수노선이다. 제주노선과 김포-김해 노선은 제외다.

오는 7월 15일까지 선착순 8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28일부터 7월 22일까지다.

윤형중 사장은 "전국공항에서 철저한 방역관리와 비대면·비접촉 서비스로 여객들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할인항공권은 참여 항공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공항공사 블로그와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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