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MZ세대 딸 이예림 이해 안 돼.."사위랑 같이 즉석밥 먹더라" ('요즘것들이 수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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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와 홍진경이 각자의 딸을 들어 도무지 알 수 없는 MZ 세대를 언급했다.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밀리니얼 'M세대'와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 일명 '요즘것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예능 대부 이경규, '찐천재' 홍진경 그리고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전격 해부해 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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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서예진 기자]
이경규와 홍진경이 각자의 딸을 들어 도무지 알 수 없는 MZ 세대를 언급했다.
25일 KBS 2TV 새 예능프로그램 ‘요즘것들이 수상해’(연출 김재옥)의 제작발표회가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렸다. 이날 조민지 PD를 비롯해 이경규, 홍진경, 정세운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요즘것들이 수상해’는 밀리니얼 ‘M세대’와 2000년대 초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MZ세대, 일명 ‘요즘것들’의 라이프스타일을 예능 대부 이경규, ‘찐천재’ 홍진경 그리고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전격 해부해 줄 프로그램.
이날 홍진경은 "제가 '요즘 것'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정말 모르겠다"라며 "제 딸이 정말 특이해서 제가 공부하고 싶은 마음에도 출연하고 싶은 계기도 있다"고 밝혔다.
그러자 이경규는 "제 딸도 MZ 세대"라며 "집에 갔는데 밥을 안 해 먹더라. 물어보니 할 줄 모른다더라. 밥통은 있는데 즉석밥을 먹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게 MZ다"라며 "제가 밥 해 먹으라고 잔소리 아닌 잔소리를 딱 한 번 했다. 그런데 그게 요즘 애들 생각인 것 같다. 사위도 그냥 그렇게 먹더라. 며칠 뒤에 한 번 더 확인해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홍진경은 자신이 바라본 MZ세대의 특징에 대해 말했다. 그는 "기계를 너무 잘 다루고 문자를 빛의속도로 보낸다"라며 "얘네는 손가락으로 3초 만에 긴 문장을 보내더라. 확실히 기계에 능숙하다"라고 했다.
이어 "그리고 그냥 할 수도 있는 말들을 다 줄인다. ‘저매추’는 저녁 메뉴 추천이다. 이런 식으로 별걸 다 줄인다 ‘군싹’ 군침이 싹 돈다. 이런 것도 줄인다"라며 "신조어들을 많이 만든다. 왜 그런 건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서예진 텐아시아 기자 y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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