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자문위 "5~11세, 코로나19 백신 한 번이면 충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독일 백신자문위원회(STIKO)가 24일(현지시간) 5~11세 어린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틴 터하르트 STIKO 자문위원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가장 높다고 가정하면 어린이들에게 백신 접종은 한 번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어린이만 3차 접종을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美FDA, 어린이 백신 접종 승인과 대조적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독일 백신자문위원회(STIKO)가 24일(현지시간) 5~11세 어린이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은 한 번이면 충분하다고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마틴 터하르트 STIKO 자문위원은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확산 속도가 가장 높다고 가정하면 어린이들에게 백신 접종은 한 번이 타당하다"고 말했다.
자문위는 해당 연령층의 약 22%가 최소 1차 이상 백신을 접종했지만 약 77.5%는 백신 접종, 감염, 무증상감염 등을 통해 이미 면역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있는 어린이만 3차 접종을 허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2차 접종의 경우 감염 위험이 있는 사람과 함께 사는 어린이로 한정했다.
독일 보건부 역시 자문위 방침에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를 라우터바흐 독일 보건장관은 "백신이 잘 받아들여지길 바라지만 압력을 가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다만 유럽연합(EU)이 해당 연령대에 백신 2차 접종(완전접종)을 시작했고, 지난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화이자 백신 3차 접종(부스터샷)을 승인한 것과는 다소 대조적이라고 로이터는 전했다.
younm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밀양 성폭행 세번째 가해자 신상공개…"결혼해 딸 낳고 명품 휘감았다"
- 장윤정 "딸 하영이가 '엄마처럼 쭈쭈 커지기 싫다'며 울었다"
- "어릴때부터 날 성폭행한 친부, 삼성 협력사 사업체 운영" 신상 공개한 딸
- 친형과 눈맞아 바람난 아내, 애원해도 소용없어… 결혼만은 막고 싶다
- 秋 "탄핵만답이다" 6행시→ 김민전 "추미애가정신병, 시 유행한 일 잊었나"
- 유은혜 전 부총리 남편, 주차장 차량서 숨진 채 발견
- 한예슬, 10세 연하 남편과 파리서 다정 투샷…로맨틱 신혼여행 [N샷]
- '남학생 11명 성추행' 중학교 교사 징역 14년 구형…"죄질 불량"
- 이효리, 어제는 '풀메' 오늘은 '민낯'…극과 극 비주얼 [N샷]
- '상습도박죄' 임창용, 바카라 하려고 빌린 8000만원 안 갚아 또 법정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