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골퍼 스트리커, 병가 복귀 한 달 만에 코로나19 확진

오해원 기자 2022. 5. 2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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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코로나19 위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24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매우 당황스럽지만 더 건강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스트리커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27일 미국 미시간주 벤턴하버의 하버쇼어스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인 키친에이드시니어PGA챔피언십을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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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티브 스트리커. AP뉴시스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코로나19 위협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스티브 스트리커(미국)는 24일 오후(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매우 당황스럽지만 더 건강해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 검진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스트리커는 최근까지 병원 신세를 지었다. 지난해 10월 PGA 챔피언스투어 콘스텔레이션 퓨릭앤프렌드 출전 이후 약 6개월 동안 병명을 알 수 없는 질병으로 고생했다. 두 차례나 입원하며 무려 25파운드(약 11.3㎏)이나 살이 빠졌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스트리커는 지난달 30일 개막한 인스페리티인비테이셔널에서 복귀했고, 공동 2위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후 미쓰비시일렉트릭클래식 공동 10위에 이어 리전스트래디셔널에서 우승해 3개 대회 연속 상위권 성적으로 여전한 기량을 뽐냈다.

스트리커는 코로나19 양성 판정으로 27일 미국 미시간주 벤턴하버의 하버쇼어스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PGA 챔피언스투어 메이저대회인 키친에이드시니어PGA챔피언십을 기권했다. 이 대회에 한국 선수는 최경주와 양용은, 위창수가 출전한다.

오해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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