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소형 흑피수박·블랙망고수박 본격 출하

주향 기자 2022. 5. 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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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흑피수박과 블랙망고수박을 본격 출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수박연구회 회원 10명은 지난 2월26일부터 1.5㏊ 규모 30동의 하우스에서 소형 흑피수박과 블랙망고수박을 재배해 왔으며 다음달 25일까지 총 3만여 통을 수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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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 30동에서 3만여통 수확..1∼2인 가구에 인기
김종률 친환경수박연구회 회원이 출하한 블랙망고 수박을 들어보이고 있다.(예산군 제공)© 뉴스1

(예산=뉴스1) 주향 기자 =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흑피수박과 블랙망고수박을 본격 출하한다고 25일 밝혔다.

친환경수박연구회 회원 10명은 지난 2월26일부터 1.5㏊ 규모 30동의 하우스에서 소형 흑피수박과 블랙망고수박을 재배해 왔으며 다음달 25일까지 총 3만여 통을 수확할 예정이다.

수확한 수박은 생산자연합회인 자연드림과 계약재배 형태로 출하되며 크기는 2∼2.5㎏으로 1통당 5000원에 납품돼 비닐하우스 1동에서 약 450만원 정도의 수익을 올릴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소형 흑피수박과 블랙망고수박(예산군 제공)© 뉴스1

구복회 회장은 “소형 흑피수박과 블랙망고수박은 판로가 안정적이며 해를 거듭 할수록 품질이 좋아져 회원의 재배선호도가 높다”며 “1∼2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소형 수박의 소비도 증가하고 있어 예산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형흑피수박, 애플수박 등 차별화된 농산물을 육성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juju544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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