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 '안심으로 채워'.."맛있게, 안전하게"

코로나19 이후, 청정 제주 관광 이미지를 확산하는데 민.관 협업 구도가 강화됩니다.

일상회복에 따른 제주 방문 여행객들이 늘어나는데 따라,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하는 '안심채움' 캠페인이 추진됩니다.

민·관 협업 '안심 캠페인' 확대 전개

제주관광공사는 6월 중 청정하고 깨끗한 제주 이미지 구축을 위한 '안심채움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시작된 안심채움 캠페인은 올해, 청결하고 위생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요식업과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는 렌터카의 이미지 확산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맛있는 제주만들기''아이와 함께 제주여행' 등 시너지 기대

앞서 지난 4월 6일 제주관광공사와 호텔신라와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면서, 공사의 ‘안심채움 캠페인’과 호텔신라가 2014년부터 제주에서 진행하는‘맛있는 제주만들기’가 연계돼 시너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또 제주OK렌터카와 ‘아이와 함께하는 안심 제주 여행’ 캠페인을 동시 진행해 렌터카 청결 이미지도 강조할 계획입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공사의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깨끗하고 청결한 이미지 확산을 위한 참여형 이벤트를 시행할 계획”이라며 “제주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업계의 지속적인 자정 노력을 보여줌으로써 제주 관광 만족도 제고에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JIBS 제주방송 김지훈(jhkim@jibs.co.kr)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