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중기부 장관 "납품단가 연동제 TFT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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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납품단가 연동제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시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백브리핑을 통해 "반드시 납품단가에 대한 협의를 계약서에 넣고, 합의가 이뤄지면 부속합의서를 첨부하는 식의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것을 어떤 법에 녹이고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를 TFT를 만들어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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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영 장관, 취임 후 첫 행보 '통인시장' 방문
"납품단가 협의 계약서 첨부 등 구체안 준비"
"추경 통과 후 손실보상 가장 빠른 시점 지급"
[서울=뉴시스]권안나 기자 = 이영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장관이 "납품단가 연동제 태스크포스팀(TFT)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서울시 종로구 통인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백브리핑을 통해 "반드시 납품단가에 대한 협의를 계약서에 넣고, 합의가 이뤄지면 부속합의서를 첨부하는 식의 구체적인 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그것을 어떤 법에 녹이고 어떤 식으로 진행할지를 TFT를 만들어 준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또 손실보상 관련 추경안의 국회 통과 이후 신속한 지급을 약속했다. 그는 "국회 본회의에서 (추경안이)통과되면 가장 빠른 시점에 모든 프로세스를 밟아서 지급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된 준비도 마쳤다는 설명이다. 이 장관은 "이번에 8번째 손실보상인데, 중간에 대규모로 했을 때는 약간의 준비가 미흡한 부분도 있었지만 370만명이 신청하면 며칠 만에라도 나갈 수 있는 구조가 돼 있다"며 "큰 기업과의 클라우드 시스템과 퍼포먼스 같은 것들은 행안부와, 보안은 국정원이랑 체크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업계가 주장하는 손실보상의 '소급적용'에 대해서는 "이미 방역지원금은 3차례, 손실보상을 소급한다는 개념으로 지난 정부에서 또 나갔다. 그래서 손실보전 형태로 지급해드리는 것으로 가고 있다"며 "아직도 누가 얼마나 손해를 봤는가 라는 부분이 정확하게 집계가 되고 있지 않고 있는데, (손실보전 형태의)지급을 끝내 놓고 혹시 못 찾았던 사각지대가 있으면 그 부분에 대해 다시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물가와 재료비 상승 등에 대한 소상공인들의 우려에 대해서는 "원자재, 에너지 가격도 상승하고 환율도 움직이고 있다보니 대규모 자금이 풀렸을 때 물가 상승을 가속시키는 거 아니냐는 우려가 있는 걸 모르는 건 아니다"며 "단기적으로는 피해가 있는 분들을 구제하는 쪽에 집중하고 중기적으로는 (물가 관련)문제를 풀어야 하기에 계속 상의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날 정부 주최로 열리는 중소기업인대회와 관련해서는 "용산으로 (대통령)집무실을 옮기고 첫 행사를 중소기업·벤처·소상공인분들이랑 같이 하는 행사로 마련해줬다는 건 의미가 크다. 중기부 장관으로서 너무 감사한 일"이라며 "'역동적인 다시 뛰는 경제의 주체'로, 기존에 우리나라를 견인했던 대기업과 함께 중소벤처소상공인이 같이 가자는 뜻을 담아서 총수 다섯분도 오시는데, 그런 상생과 화합의 장이어서 굉장히 고무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ymmn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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