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수 후보들 교육 공약..학부모 표심 공략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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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수 출마 후보들이 25일 교육 분야 공약을 각각 제시하며 학부모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60)는 이날 행복교육지구 지원 확대, 중원대·괴산고 지원 등을 핵심으로 한 신개념 교육정책 제시했다.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매력 있고 젊은 도시'를 전략 목표로 세워 행복교육지구 지원 확대, 괴산고 지원, 중원대 상생협력 발전, 군립도서관 설립, 평생학습공동체 육성 등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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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송인헌, 초등학교 특성화 등 '교육강군 5개년 계획
(괴산=뉴스1) 김정수 기자 = 충북 괴산군수 출마 후보들이 25일 교육 분야 공약을 각각 제시하며 학부모 표심 공략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차영 후보(60)는 이날 행복교육지구 지원 확대, 중원대·괴산고 지원 등을 핵심으로 한 신개념 교육정책 제시했다.
'쾌적한 정주여건을 갖춘 매력 있고 젊은 도시'를 전략 목표로 세워 행복교육지구 지원 확대, 괴산고 지원, 중원대 상생협력 발전, 군립도서관 설립, 평생학습공동체 육성 등을 담았다.
그는 예상 상주인구 230명을 유입시키고 골프인재 육성을 위해 장연면에 3년 6학급 3개과 180명 규모의 특성화 골프고등학교 설립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신개념 교육정책으로 지·덕·체와 과학기술 바탕인 창의력을 고루 갖춘 21세기형 인재를 육성해 괴산의 미래를 책임질 리더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송인헌 후보(66)는 '괴산 2배 발전 5대 핵심공약' 중 교육 분야 청사진을 내놨다.
그는 "가족이 내려와 머무는 주거요건 강화, 문화시설 확충 등 정주여건 개선에 나서고 이를 바탕으로 획기적인 교육 시너지 효과를 누리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천방안으로 교육 강군 5개년 계획을 제시했다.
초등학교 특성화 교육, 초·중·고 아침급식 무료제공, 고등학생 전 학년 장학금 지급, 거점학교 지정으로 대학진학 지원, 중원대학교 협약 체결로 기업지원·일자리 창출 등이 포함됐다.
송 후보는 "취학 아동을 둔 귀농·귀촌 예정 도시민의 가족을 대상으로 행복보금자리 주택을 우선 배정해 정착을 돕고 연차별로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업으로 통·폐합 위기의 면 지역 학교를 살리고 인구증가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넣겠다"고 말했다.
j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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