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vs 오타니 맞대결 성사..한일 에이스 자존심 싸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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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토론토는 27일 오전 10시38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25일 발표했다.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 6월11일 에인절스전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기도 했지만 오타니가 경기 후반 대타로 출전해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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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진출 후 첫 맞대결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류현진(35·토론토 블루제이스)과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토론토는 27일 오전 10시38분(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메이저리그(MLB)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류현진이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25일 발표했다.
에인절스의 선발은 오타니다. 이로써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한일 에이스 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류현진은 2022시즌 4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 6.00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부진했지만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한 뒤 상승세를 타고 있다. 마지막 등판이었던 21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6이닝 무실점으로 역투하며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이에 맞서는 오타니는 만만치 않은 상대다. 투수로서 올해 7경기에 등판 3승2패 평균자책점 2.82의 성적을 올렸다. 지난 19일 텍사스 레인전스를 상대로 6이닝 7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이 상대해야 할 '타자' 오타니도 위협적이다. 오타니는 타자로서 타율 0.256 9홈런 28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 다운 활약을 올해도 펼치고 있다.
각각 2013년과 2018년 빅리그에 데뷔한 류현진과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아직 맞대결을 펼친 적이 없다. 다저스 소속이던 2019년 6월11일 에인절스전에 류현진이 선발 등판하기도 했지만 오타니가 경기 후반 대타로 출전해 맞대결이 성사되지 않았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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