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병상 70% 지정해제..하반기유행땐 권역별 병상 공동활용
임종윤 기자 입력 2022. 5. 25. 13:57 수정 2022. 5. 2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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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확진자 수 감소 추세와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을 고려해 지난달부터 코로나19 병상 2만656개를 지정 해제했다고 오늘(25일) 밝혔습니다.
하반기로 예상되는 재유행 때는 전국 7개 권역별로 병상을 공동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8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병상으로 지정했던 중증·준중증 병상 1천653개, 중등증 병상 1만9천3개 등 2만656개 병상을 지정 해제했습니다.
지난달 중순 코로나19 병상이 2만9천여 개였던 것을 고려하면 5주 새 약 70%가 코로나19 병상에서 일반 병상으로 전환된 것입니다.
박향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정부는 '지속 가능한 감염병 대응체계 확립'을 목표로 병상 등 인프라를 정비하고 있다. 유행의 감소 추세와 일반의료체계로의 전환 등을 고려하면서 단계적으로 병상을 조절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병상은 8천625개이고 이중 1천476개(17.1%)의 병상이 사용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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