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원주시장 후보 "노동이 당당한 원주 만들겠다"

이덕화 2022. 5. 25. 13: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가 "노동의 가치와 존엄은 투쟁을 통해 쟁취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당연히 보장 받아야 할 권리"라며 노동 부문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구자열 후보는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노동자)·사(기업)·민(주민)·정(지자체)이 노동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원주시의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노동 전담 부서 신설 및 전담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노동 전담 부서 신설
노동의 가치·존엄…당연히 보장 받아야 할 권리

노동 부문 핵심 공약 발표하는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구자열 더불어민주당 원주시장 후보가 "노동의 가치와 존엄은 투쟁을 통해 쟁취해야 할 대상이 아니라 당연히 보장 받아야 할 권리"라며 노동 부문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25일 구자열 후보는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노동자)·사(기업)·민(주민)·정(지자체)이 노동정책 입안에 참여하는 시스템이 구축돼야 한다"며 "원주시의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노동 전담 부서 신설 및 전담 인력을 배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노동·복지 정책을 안정적이고 효과적으로 실행될 수 있도록 가칭 '원주 노동지원센터'를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구 후보의 노동 부문 공약에는 ▲노동자들이 최소한의 기본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저임금보다 높은 수준의 소득을 보장하는 '생활임금제'를 공공영역에 도입 ▲택시·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종사자 처우 개선 ▲버스준공영제 즉각 시행 ▲고용·산재 보험 추진 등도 포함됐다.

구자열 후보는 "원주 경제의 근간인 노동이 당당해야 원주가 발전하고 시민들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다"며 "노동의 가치와 존엄성이 존중받고 모든 노동자들이 당당한 원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