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업무용지 7필지 공급..6월8일까지 신청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다음달 8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용지 7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GH 제공)© 뉴스1

(수원=뉴스1) 진현권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6월 8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내 업무용지 7필지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다산신도시 다산동 일원에 위치한 토지로 법원·검찰청, 남양주시청제2청사·남양주남부경찰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등 행정타운 및 대규모 공동주택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입찰 신청자격은 일반 실수요자이면 되고 특별한 제한사항은 없다. 공급예정가격은 필지별로 감정가격에 따라 3.3㎡당 1230만원대에서 2540만원대 수준이며, 경쟁 입찰방식(최고가 응찰 낙찰자)방식으로 결정한다.

한편, 다산신도시는 전체 475만㎡ 면적에 8만20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개발완료 단계에 있으며, 2023년까지 총 3만2000여세대가 입주를 마치게 되면 수도권 동북부의 대표 신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입찰 희망자는 6월 8일까지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되며, 신청 당일 낙찰자를 발표한다. 6월 15~16일 낙찰자와 계약 체결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하면 된다.

jhk10201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