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도 10년 만기 신용대출 내놨다..한도 증대 효과
권준수 기자 입력 2022. 5. 25. 13:48 수정 2022. 5. 25. 13:5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나은행이 기존 만기보다 2배 늘려 10년 동안 나눠 갚는 신용대출을 내놨습니다.
하나은행은 오늘(25일)부터 우량전문직군 대상 분할상환 방식 신용대출의 최장 만기를 기존 5년에서 10년으로 확대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상품은 ▲닥터클럽대출-골드 ▲로이어클럽대출 ▲수의사클럽대출 ▲전문직클럽대출 등입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7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변경과 장기분할상환 수요에 맞춰 만기를 확대했다"면서 "우량전문직군을 시작으로 향후 적용 상품군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KB국민·신한·NH농협은행이 신용대출의 최대 만기를 10년으로 연장한 바 있습니다. 기존 신용대출 분할상환 상품의 최장 만기는 5년이었지만 만기가 10년으로 늘어나면 매달 갚아야 하는 원리금은 줄어 DSR 규제에 따른 대출 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SBS Biz 뉴스 구독하기!
평소 궁금했던 브랜드의 탄생 이야기! [머니랩]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SBS Medianet & SBS I&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정의선 회장 대우가와 사돈 맺어… 장녀, 김덕중 전 교육장관 손자와 6월 결혼
- 테슬라 주가, 전고점에서 반토막…머스크 재산은 2천억달러 아래로
- [단독] 윤석열표 청년주택 통합브랜드 나온다…신혼희망타운은 역사 속으로
- ‘얼마나 더 오를까’…경윳값, 사상 첫 2천원 넘었다
- 민주당發 종부세 완화…다주택자들 ‘뒤통수 맞았다' 시끌, 왜?
- ‘삼성 450조·현대차 63조’…재계 잇따른 역대급 투자
- [단독] 이 참에 ‘달달이’ 끊어봐?…초콜릿 2위 ‘페레로’ 또 오른다
- 낮아지는 카드론 금리…서민 아닌 고신용자 ‘급전창구’?
- ‘늑장대응’ 질타 속 코빗도 ‘루나’ 상폐 결정
- 원숭이두창 백신 일반인 접종 안한다…Q&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