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휠체어펜싱 선수들이 IWAS(세계휠체어펜싱협회) 태국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홍성의 명예를 높였다. 사진=홍성군 제공
[홍성]홍성군 휠체어펜싱 선수들이 IWAS(세계휠체어펜싱협회) 태국월드컵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홍성의 명예를 높였다.
군에 따르면 최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린 IWAS 태국 월드컵에 참가한 홍성군 휠체어펜싱 선수들은 개인전 에페와 플뢰레에서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단체전 혼성 에페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브질 월드컵 은메달리스트인 권효경은 이번 대회에서도 에페 은메달과 플뢰레 동메달을 수확해, 우리나라 휠체어펜싱의 차세대 에이스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홍성군 직장운동경기부 소속의 권효경, 김동훈, 조영래가 함께 출전한 혼성 에페 단체전에서도 뛰어난 팀워크를 과시, 귀중한 동메달을 따냈다.
유희전 교육체육과장은 "직장운동경기부 창단 2년 만에 우리 선수들이 각종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우리 선수들이 주요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컨디션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