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출산' 이하늬, 파격 D라인 만삭 화보 공개 "임산부도 섹시하다"

한윤종 2022. 5. 2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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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배우 이하늬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이하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6주 조이와 함께. 곧 그녀가 태어날 6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하늬는 만삭의 배를 드러내는 로우 라이즈(골반에 걸쳐 입는 하의)에 크롭티를 매칭해 당당한 D라인을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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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배우 이하늬가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이하늬는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36주 조이와 함께. 곧 그녀가 태어날 6월"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오랜 친구 같은 크루들과 정말 의미 있고 재미있었던 작업"이라고도 덧붙였다.

사진 속 이하늬는 만삭의 배를 드러내는 로우 라이즈(골반에 걸쳐 입는 하의)에 크롭티를 매칭해 당당한 D라인을 뽐냈다. 만삭인 배를 가리지 않고 드러내면서 배 위에 체인과 옷끈을 두르는 등 파격적인 스타일링에 도전했다. 또 배꼽 근처에 태명인 조이(JOY)를 그려 다음 달 태어날 아기에 대한 애정도 보여줬다.

이하늬는 화보 촬영 후 진행한 인터뷰에서 "여성의 몸이 이토록 신비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동시에 기존에 못 본 새로운 방식을 원했다. 어떤 역할에 대한 고정적인 시선을 거두는 것부터 시작했다. 임산부도 원하는 옷을 입을 수 있고 섹시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임신하고) 바지가 갑자기 안 잡기는 게 당황스럽고 웃겼다. 그래도 지금까지 임부복은 안 입었다. 예쁘지 않다는 게 아니라 임산부 한정으로 특정한 옷은 선뜻 내키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미 임신으로 너무 많이 배웠다. 출산하면 더 성장할 것"이라며 "나 자신을 위해서도 하지 않던 일을 누군가를 위하는 마음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굉장히 놀랍다"고 했다.

이하늬는 복귀와 관련해 "아직 급한 마음은 없다. 아이와 충분히 시간을 보내고 싶다. 내년 상반기 정도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해 12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다. 오는 6월 출산 예정이다.

사진=보그 코리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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