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과 '단짝'이 되다

2022. 5. 2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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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IPCC 특별보고서는 기후위기에 대처할 시간이 12년밖에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019년 5월에 발표된 호주기후복원센터의 보고서는 2050년이 되었을 때 인류의 절반 가까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암울한 예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이제 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은 우리 개인이 환경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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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IPCC 특별보고서는 기후위기에 대처할 시간이 12년밖에 남지 않았을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019년 5월에 발표된 호주기후복원센터의 보고서는 2050년이 되었을 때 인류의 절반 가까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더 이상 살 수 없게 될 수도 있다는 암울한 예측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지구온난화에 대해서는 전 세계인들이 그 심각성을 인지할 만큼 기후위기와 환경재난의 시대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이런 경고와 예측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소비와 소유를 통해 좋은 삶이 가능하다는 믿음은 별로 흔들리는 것 같지 않습니다. 또 과학적으로 아무리 가능성이 높다고 하더라도 미래에 닥칠 지도 모르는 위험에 미리 대비할 만큼 인류가 현명하게 진화했는지도 의문스러운 것이 현실입니다.

우리의 본능과 직관에만 의존한다면 인류는 앞으로도 계속 눈앞의 단기적인 자기 이익을 극대화하는 선택만 계속하게 될 위험이 있습니다. 이제 지속 가능한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이 필요하고, 믿을 수 있는 것은 우리 개인이 환경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교육밖에 없습니다.

단짝 누리집 초기 화면.(이하 출처=단짝 누리집)

환경부 환경교육포털은 ‘단짝’(https://danzzak.getsmart.co.kr/)이라는 환경교육 온라인 학습터와 협업하여 모든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환경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저도 단짝을 통해 환경교육을 무료로 수강하고, 환경에 대해 보다 많은 지식을 쌓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다양한 교육을 듣기 위해서는 우선 회원가입을 해야 합니다. 절차가 복잡하거나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으니 편하게 회원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회원가입을 한 뒤 단짝 누리집의 초기 화면 상단의 상시학습을 눌러보시면 다양한 주제에 관련된 환경교육 콘텐츠가 있습니다.

단짝 누리집 상시학습.

보시는 것처럼 다양한 콘텐츠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환경은 생활과 가장 밀접하니, ‘생활환경’을 들어가 보겠습니다. 생활환경에서 가장 돋보이는 환경교육 콘텐츠는 마스크와 관련된 콘텐츠였습니다.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릴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콘텐츠인테, 지금 시기에 가장 적절한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마스크 올바르게 사용하고 버리는 법’ 영상.

이 콘텐츠에서는 슬기로운 마스크 사용법부터 마스크를 올바르게 버리면서, 환경까지 지킬 수 있는 마스크 제작법까지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매우 유익한 영상이니 한번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정규학습 코너에도 다양한 환경교육 자료들이 많다.

상시학습 코너에도 유익한 자료들이 많지만, 정규학습에도 도움이 되는 환경교육 자료들이 많습니다.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지킬 수 있는 교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단짝, 지금 바로 접속해보는 건 어떨까요?

정책기자단|박기언risingbase
선한 영향력을 드릴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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