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R, 몽골 대기환경 개선 앞장

몽골 현지서 연료분석 기술협력 세미나 개최

(지디넷코리아=주문정 기자)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열린 기술협력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광해광업공단(KOMIR·대표 황규연)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한국국제협력단 개발협력사업(ODA)인 ‘몽골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에너지원 품질관리 역량강화사업’ 일환으로 기술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3일과 24일 몽골 현지에서 광물석유청 에너지 분석 전문가를 대상으로 몽골 주요 에너지원인 석탄 품질검사를 위한 분석시험장비 보수, 사용 방법에 대한 이론과 실습 과정 등으로 이뤄졌다.

황규연 KOMIR 사장은 “중앙시험실 개선계획을 기반으로 최신 분석시험장비 추가 도입 등의 분석시험 인프라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 사업을 통한 불량연료 감소가 몽골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앞서 KOMIR는 몽골 광물석유청 중앙시험실에 황함량분석기 등 석탄 관련 분석시험장비를 기증한 바 있다.

주문정 기자(mjjoo@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