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멀티출루 했지만 타율 .256 하락..신더가드, 8이닝 5K 1실점 승리 [LAA 리뷰]

길준영 2022. 5. 2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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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8)가 멀티출루에 성공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데인 더닝은 6⅓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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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8)가 멀티출루에 성공했지만 안타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오타니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사구를 기록했다.

1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오타니는 텍사스 선발투수 데인 더닝과 7구까지 가는 치열한 승부를 벌였지만 시속 79마일(127.1km) 슬라이더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2사에서는 78.5마일(126.3km) 슬라이더에 맞아 출루했지만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오타니는 4회 2사 2루에서 볼넷을 골라내 출루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을 기록하지는 못했다. 6회에는 더닝의 초구 85.6마일(137.8km) 커터를 받아쳤지만 우익수 직전타로 잡혔다.

두 차례 출루했지만 안타를 때려내지 못한 오타니는 시즌 타율이 2할5푼6리(172타수 44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대신 출루율은 .315에서 .319로 소폭 상승했다.

에인절스는 5-3으로 승리하고 3연승을 달렸다.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가 8이닝 4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타선에서는 제러드 왈시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고 브랜든 마쉬가 3안타 활약을 펼쳤다. 마이크 트라웃, 맷 더피, 맥스 스태시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텍사스 선발투수 데인 더닝은 6⅓이닝 11피안타(1피홈런) 1볼넷 8탈삼진 5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패를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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