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오타니 무안타' LAA, 3연승 질주..신더가드 8이닝 1실점

고봉준 기자 2022. 5. 25. 13: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는 침묵했지만, 연승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에인절스는 25일(한국시간) 앤젤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의 8이닝 1실점 역투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선발 마운드를 맡은 신더가드는 8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4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역투하고 올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는 침묵했지만, 연승 행진은 멈추지 않았다.

에인절스는 25일(한국시간) 앤젤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의 8이닝 1실점 역투를 앞세워 5-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최근 3연승을 달리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 마운드를 맡은 신더가드는 8이닝 동안 93구를 던지며 4피안타 1피홈런 5탈삼진 1실점 역투하고 올 시즌 4승(2패)째를 챙겼다. 93구 중 스트라이크가 73개일 정도로 안정적인 투구가 계속됐다.

▲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텍사스 선발투수 데인 더닝은 6⅓이닝 11피안타 1피홈런 8탈삼진 5실점으로 난조를 보여 3패(1승)째를 안았다.

타선에선 2번 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이 4타수 2안타, 3번 1루수 제럴드 월시가 4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 6번 좌익수 브랜든 마시가 4타수 3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1번 지명타자로 나온 오타니는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으로 침묵했다.

선취점은 에인절스가 가져갔다. 4회말 선두타자 월시의 우중간 2루타와 맷 더피의 좌전안타로 만든 무사 1·3루에서 루이스 렝귀포가 1루수 땅볼을 기록해 3루 주자 월시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이어 마시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 때 1점을 추가했고, 맥스 스태시의 좌전 2루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들었다.

공세는 계속됐다. 타일러 웨이드가 투수 방면 번트안타로 3루 주자 마시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앤드류 벨라스케스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해 4-0으로 달아났다.

또, 5회에는 선두타자 월시가 우중월 솔로홈런을 때려내 5-0으로 리드를 벌렸다. 데닝의 시속 124㎞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담장을 넘겼다.

텍사스도 반격했다. 8회 선두타자 요나 하임이 신더가드로부터 우중월 솔로포를 뺏어냈다.

이어 9회에는 미치 가버가 2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런 룹으로부터 좌중월 솔로포를 터뜨린 뒤 계속된 2사 2루에서 아돌리스 가르시아가 우전 적시타를 때려내 2점을 만회했지만, 더는 추가점을 내지 못하고 3-5로 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