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질 결심' 출연 김신영 "박찬욱 감독님의 칭찬, 너무 감사드린다" (정희)

25일(수)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영화 '헤어질 결심'의 박찬욱 감독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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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DJ 김신영은 "신디, 기사 봤다. 박찬욱 감독님의 영화라니. 그것도 칸 진출작. 박감독님이 신디 보고 불세출의 천재라고 하시더라. 대박"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기사가 굉장히 많이 났다. 저도 깜짝 놀랐다. 일단 박찬욱 감독님, 이런 칭찬 너무 감사드린다. 지금 칸 날씨는 어떻냐? 여기보다 많이 덥냐? 안 가봐서. 영화 '헤어질 결심', 6월 29일 대개봉이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영화 언제 찍었냐? 깜짝 놀랐다. 신디 연기 너무 궁금하다", "칸 입성한 명품 배우 김신영, 개봉하면 꼭 극장에 가서 보겠다", "칸 가서도 탬버린과 호각 필요하지 않냐. 일단 챙겨가시라" 등 청취자들의 응원 문자에 김신영은 "명품 배우? 이러지 마시라. 민망하다. 그리고 이미 가셨다. 우리 감독님과 박해일 배우님과 탕웨이 배우님과 스태프분들과 작가님들 가 계신다. 저는 다음에 따로 개인여행으로 가보도록 하겠다"라고 응수했다.

한편 박찬욱 감독은 제75회 칸 국제영화제가 열리고 있는 프랑스 칸에서 영화 '헤어질 결심' 관련 인터뷰 중 김신영 캐스팅에 대해 설명하며 '웃찾사'의 '행님아' 때부터 좋아했다고 밝혔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