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안보는 타협 대상 아냐"..北 미사일 도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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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5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북한의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도발을 강력 규탄하며 "안보는 결코 타협 대상이 아니다"고 북한에 경고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서만 17번째 무력 도발이고 윤석열 정부 들어 2번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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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국민의힘은 25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북한의 첫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도발을 강력 규탄하며 "안보는 결코 타협 대상이 아니다"고 북한에 경고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 올해 들어서만 17번째 무력 도발이고 윤석열 정부 들어 2번째"라고 밝혔다.
허 대변인은 "오늘 북한 미사일 발사는 한미 정상회담을 마친지 나흘만이고,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일본을 떠난 지 이틀만"이라며 "지금과 같은 시기 북한 미사일 도발은 한미, 미일 정상 간 회담 결과 등을 겨냥한 무력 시위일 가능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허 대변인은 "지난 한미 정상회담은 그 어느 때보다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이 최고조에 달한 엄중한 시기에 열렸다"며 "양국 정상은 '안보는 결코 타협할 수 없다'는 공동인식 아래 강력한 대북 억지력의 중요함을 공감했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공동의 목표로 강조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말뿐인 평화가 아닌 북한의 위협에는 단호한 대응으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겠다"며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바탕으로 한반도의 지속 가능한 평화를 이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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