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설리번 美보좌관과 협의.."北, 중대 도발..대화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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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협의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추정)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중대한 도발이라고 하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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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건한 한미연합방위태세 바탕, 강력한 대응방안 조율할 것"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김성한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25일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협의를 통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김 실장과 설리번 보좌관은 유선 협의를 갖고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추정)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를 중대한 도발이라고 하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의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는 안보리 결의의 정면 위반이자 한반도 및 국제 평화를 위협하는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며 "북한이 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호응해 올 것을 촉구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강력하고 효과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 계속해서 긴밀히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실은 "두 사람은 최근 바이든 대통령의 성공적인 방한을 통해 양 정상 간 긴밀한 개인적 유대 및 공고한 협력 기반이 구축된 것으로 평가했다"며 "양국 국가안보실 차원에서도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6시와 6시37분·42분 등 3차례에 걸쳐 평양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1발씩, 총 3발을 발사했다.
군 당국은 북한이 이날 쏜 첫 번째 미사일은 ICBM '화성-17형'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2~3번째 미사일은 '북한판 이스칸데르'로 불리는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KN-23이었던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ic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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