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확진자 중 58% 오미크론 하위변이 감염

김선영 기자 2022. 5. 25. 12: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이 'BA.2.12.1'이 미국을 덮쳤다.

미국 신규 확진자의 58%가 해당 변이 감염자로, 뉴욕타임스(NYT)는 해당 변이가 "이전 그 어떤 변종보다 전염성이 강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24일 NYT에 따르면 오미크론 새 변이종인 BA.2.12.1이 미국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 중 지배종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英 ‘원숭이두창’ 총 70건으로

코로나19 오미크론의 새로운 하위 변이 ‘BA.2.12.1’이 미국을 덮쳤다. 미국 신규 확진자의 58%가 해당 변이 감염자로, 뉴욕타임스(NYT)는 해당 변이가 “이전 그 어떤 변종보다 전염성이 강하다”고 우려를 표했다. 유럽에서는 ‘원숭이두창’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는데, 독일은 감염자에게 21일간 격리를 권고했고 영국은 감염 사례 14건이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24일 NYT에 따르면 오미크론 새 변이종인 BA.2.12.1이 미국 코로나19 신규 감염 사례 중 지배종이 됐다. 새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더 심각한 증상을 동반하지는 않지만, 이전의 어떤 변이보다 전염성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미국에서는 BA.2.12.1 변이가 증가하며 23일 기준 확진자가 10만7316명에 달하고, 7주 연속 확산세를 기록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독일·프랑스·오스트리아·체코 등에서 ‘원숭이두창’이 급속도로 확산하고 있다.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는 이날 독일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확진 사례가 5건 나왔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 역시 이날 잉글랜드에서 14건이 추가 확인돼 ‘원숭이두창’ 감염사례가 7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3명이 발생한 프랑스 보건당국은 ‘원숭이두창’ 감염자와 접촉한 이들에게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김선영 기자 sun2@munhwa.com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