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창립 75주년 한정판 NFT 발행.."수익금 기부로 나눔경영 실천"

조성신 2022. 5. 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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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75주년 기념 NFT 티저 사진 [사진 = 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올해 창립 75주년을 맞아 샌드박스네트워크와의 협업을 통해 국내 건설사 최초로 NFT를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새로운 도전과 혁신의 가치를 지닌 100년 건설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짐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창립 75주년 NFT 750개를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창립기념 NFT는 골드, 실버, 브론즈 3개의 레어리티(Rarity)로 나눠 발행하고 '현대건설이 메타버스 공간으로 입장한다'는 의미의 이미지로 제작됐다. 이미지 제작은 메타 토이 드래곤즈가 맡았다.

NFT 보유고객에게는 레어리티에 따라 추후 발표할 로드맵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민팅(Minting·NFT 발행)은 25일 오후 9시 30분, 현대건설 창립기념 NFT 전용 홈페이지의 URL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민팅 일시·가격 등 자세한 사항 또한 해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창립 75주년 기념 NFT 발행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NFT 시장에 진입함으로써 새로운 영역에 도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변화와 시도를 통해 젊고 진취적인 기업의 이미지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NFT 발행을 통한 수익금은 유관 기관과 협의를 통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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