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투자로 손실"..권도형 대표 집앞에 찾아간 BJ 송치

여도현 기자 2022. 5. 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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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 〈사진=JTBC〉
암호화폐 루나·테라의 폭락 후 발행업체 대표의 집을 찾아 초인종을 누른 인터넷방송BJ가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아프리카TV BJ A씨에게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권도형 대표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권 대표의 배우자에게 "남편이 있느냐" 묻고 도주했습니다.

이후 경찰조사에 출석한 A씨는 "루나 폭락 사태로 20~30억 잃었다"며 "권대표가 피해자들에게 일단 사죄하고 어떤 계획을 말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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