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나 투자로 손실"..권도형 대표 집앞에 찾아간 BJ 송치
여도현 기자 2022. 5. 25. 12:01
암호화폐 루나·테라의 폭락 후 발행업체 대표의 집을 찾아 초인종을 누른 인터넷방송BJ가 불구속 송치됐습니다.
오늘(25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 20일 아프리카TV BJ A씨에게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해 검찰에 불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권도형 대표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권 대표의 배우자에게 "남편이 있느냐" 묻고 도주했습니다.
이후 경찰조사에 출석한 A씨는 "루나 폭락 사태로 20~30억 잃었다"며 "권대표가 피해자들에게 일단 사죄하고 어떤 계획을 말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요구했습니다.
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JT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내게 몸 줘야" 강제추행 국힘 후보…민주당은 최근 범죄전력에도 공천
- 독일 "원숭이두창 감염자 21일 격리"…WHO "경계 필요하나 억제 가능"
- "비트코인 8000달러까지 폭락할 수도" 투자회사의 경고
- 'n번방' 아동성착취물 657편 받은 20대 무죄 이유는
- 지하철-버스 통합정기권 추진…교통비 최대 38% 줄어든다
- 이란 정부 관계자 "이스라엘 추가 공격 시 즉각 대응"
- '대통령 지지율 20%대' 의미는…"나라 뒤흔든 사건 있을 때 수준"
- 윤 대통령, 이재명 대표와 통화…"다음 주 용산에서 만나자"
- 북한 "어제 순항미사일 초대형 탄두 위력시험"…사진 공개
- 외교부 "이란 내 폭발사건 규탄…모든 당사자들 자제 촉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