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26∼28일 개최..메타버스로 체험·강연

김윤구 2022. 5. 2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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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6∼2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시대적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또 청소년 유관기관들은 디지털 이해력,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121가지 메타버스로 즐기는 청소년 체험활동을 제공해 청소년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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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새 문을 열다' 주제
박람회 메타버스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여성가족부는 '청소년의 달'을 맞아 26∼28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18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소년,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청소년이 디지털 전환, 탄소중립 등 시대적 과제에 참여할 수 있는 소통·활동의 장을 마련했다.

박람회는 대면·비대면 융합 방식으로 열리며, 특히 메타버스 가상공간을 통해 다양한 전시·체험·강연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로블록스, 제페토, 오비스 등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청소년이 시공간 제약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 청소년 유관기관, 민간 기업이 힘을 모아 102개 기관의 디지털 체험 부스를 메타버스에 구현했다.

전국의 광역자치단체는 네이버 제페토와 협업해 참여형 가상 전시관을 마련했다.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아바타를 생성해 가상세계 속 각 지역의 관광 명소와 맛집 골목 등을 방문할 수 있다.

또 청소년 유관기관들은 디지털 이해력, 탄소중립 등을 주제로 121가지 메타버스로 즐기는 청소년 체험활동을 제공해 청소년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민·관·학이 협력해 구성한 디지털·환경 관련 특별 프로그램과 '메타버스로 그리는 7컷 만화 공모전', 'K-유스타 경연대회' 등 경연대회·공모전도 마련됐다.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댄서 효진초이 등은 청소년을 위한 강연을 한다.

박람회 개막일에는 청소년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포상식도 열린다.

송병국 순천향대학교 교수는 '홍조근정훈장'을, 우병학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 상주지역연합회 부회장은 '국민훈장목련장'을 받는다. 신혜란 거창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 등 3명은 국민포장을 받는다.

개·폐막식과 포상 수여식 등 주요 행사는 박람회 누리집(http://www.koreayouthexpo.com/)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생중계된다.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민·관·학이 함께 협력해 청소년이 디지털 대전환의 시기를 이끄는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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