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10건 중 6건 가격 올라

정광윤 기자 입력 2022. 5. 25. 11:57 수정 2022. 5. 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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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에서 거래된 아파트 10건 중 6건꼴로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 418건 중 60.5%(253건)가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서울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은 지난해 8월 74.8%에서 12월 39.6%까지 떨어졌는데 올해 들어 다시 오르면서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겁니다.

이번 통계는 지난 22일까지 신고된 거래를 집계한 것으로 아직 신고기한이 남아 변동 가능성이 있지만 김 의원실은 "추세적으로는 가격 상승세가 뚜렷하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 의원은 "부동산시장의 불안 심리가 재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며 "정부 정책으로 인한 집값 자극이 없도록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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