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도 지방선거 투표..28일·당일 오후 6시30분부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오는 지방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둘째날과 본투표 당일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확진자는 6월1일 선거일 뿐만 아니라 사전투표 이틀째인 5월28일에도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며 "28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본투표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팩트ㅣ이헌일 기자] 오는 지방선거에서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투표 둘째날과 본투표 당일에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확진자는 6월1일 선거일 뿐만 아니라 사전투표 이틀째인 5월28일에도 선거 참여를 위한 외출이 가능하다"며 "28일은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본투표일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고 밝혔다.
투표 참여를 원하는 확진자는 지정된 시간에 투표소를 찾아 신분증과 사전에 발송된 문자를 보여주면 된다.
정부는 선거관리위원회와 행안부, 질병청, 복지부를 중심 핫라인을 개설해 긴급상황에 대비한다는 계획이다. 또 올 3월 대선 때 발생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방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당시 전국 곳곳 사전투표 현장에서 확진자의 투표용지를 택배상자, 쇼핑백, 비닐봉지 등에 허술하게 보관했다는 폭로가 잇따랐다. 또 일부 시민은 기표한 투표용지를 봉투에 넣으려 했더니 안에 다른 사람이 이미 투표를 마친 용지가 들어있기도 했다.
박 반장은 "대선 때는 확진자와 비확진자의 (투표) 시간이 혼재되면서 선거 관리에 애로사항이 있었다"며 "행안부에서 시간 분리, 혼선 등 상황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이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할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honey@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박지현 '대국민 호소'에 발칵 뒤집힌 민주당…"사퇴하라"
- "아담하고 조용해"…개통 앞둔 신림선 타보니(영상)
- 김건희 '머리부터 발 끝까지' 고르기만 하면 '완판' [TF사진관]
- '의원직 상실형' 최강욱 판결문 보니…'잡무 제외' 진술 결정적
- 이근, 부상 치료 위해 귀국…"다시 우크라 가고싶어"
- 한덕수와 맞바꾼 '정호영 낙마'…尹정부 '인물난' 지속
- 무투표 당선자 대거 속출, 4125명 中 509명 벌써 '당선'
- '아픈 손가락' 신세계까사, '리빙붐' 타고 반등할까
- MBK 판다는 홈플러스 부지, 주상복합 못 짓는다…매각가 떨어지나
- [이색 영화제②] 이런 영화제도 있다고?…취향 따라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