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연희 소재 '고래씨 이상해' 亞문화전당 쇼케이스

류형근 2022. 5. 2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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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를 소재로 현재의 사람 이야기를 다룬 작품 '고래씨 이상해'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첫 선을 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연희집단 더(The) 광대의 창작연희극 '고래씨 이상해'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콘텐츠 공연개발 사업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영상과 전자음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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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6월 3일 오후 7시 30분 예술극장 극장1

[광주=뉴시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연희집단 더(The) 광대의 창작연희극 '고래씨 이상해'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국립아시아문화전당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전통연희'를 소재로 현재의 사람 이야기를 다룬 작품 '고래씨 이상해'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에서 첫 선을 보인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은 다음달 3일 오후 7시 30분 예술극장 극장1에서 연희집단 더(The) 광대의 창작연희극 '고래씨 이상해'를 공연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콘텐츠 공연개발 사업에 선정돼 무대에 오르는 작품은 영상과 전자음악으로 구성됐다.

1989년 태평양에서 발견된 52㎐ 주파수를 가진 고래를 토대로 현대사회 속 '소통'을 이야기한다.

또 작품은 바닷속의 신비로움을 표현한 영상과 연희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전통 장단을 매개로 한 전자음악이 귀를 즐겁게 한다.

다양한 바닷속 움직임은 진도씻김굿 지전으로 표현됐으며 욕조로 등장하는 소품이 바다에서는 용선으로 바뀌어 위트 있게 관객에게 다가간다.

작품은 '고독한 목욕' '달걀의 일' 등의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안정민 연출가가 연출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관계자는 "이 작품은 '더 광대'가 미디어를 활용한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며 "해안 지역을 집중 연구해 작품에 녹여낸 창작작품을 통해 현대인의 쓸쓸함을 표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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