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년째 44사이즈' 진미령 "임영웅 업고 다니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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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소녀 가수 진미령이 나훈아·임영웅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2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물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진미령이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기 위해 일면식도 없던 나훈아를 쫓아다녔던 사연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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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황지향 인턴 기자 = 영원한 소녀 가수 진미령이 나훈아·임영웅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한다.
25일 오후 8시 방송되는 TV조선 시사·교양물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진미령이 출연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하기 위해 일면식도 없던 나훈아를 쫓아다녔던 사연을 밝힌다.
그녀는 "'소녀와 가로등' '하얀 민들레'와 같이 여린 가요를 하다 정통 트로트에 도전하고 싶어 무작정 나훈아의 사무실로 출퇴근을 반복했다"라며 "100일째 되는 날 나훈아가 '여 와바라'하고 부르더니 곡을 선물해 줬다. 그 곡이 1991년에 발매한 '가라지'였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2012년에 발표한 노래 '미운사랑'이 후배 가수 임영웅과의 듀엣 무대로 인해 역주행하며 대박 난 소감도 전한다. 그녀는 "임영웅 덕분에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임영웅 생각하면 업고 다니고 싶은 마음"이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영웅아, 고맙다. 밥 한번 먹자"고 덧붙인다.
한편 이날 진미령은 자기 관리를 철저히 하는 일상도 공개한다. 20살부터 식단과 운동으로 45년째 44사이즈를 유지 중인 비결을 밝힐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hj728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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