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워키 야니스, 만장일치로 올 NBA 퍼스트팀 선정..4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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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만장일치로 올 NBA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1994년생, 26세의 아데토쿤보가 최고 연장자일 정도로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퍼스트팀을 싹쓸이했다.
퍼스트팀 중 그리스의 아데토쿤보, 세르비아의 요키치, 슬로베니아의 돈치치 등 3명이 미국 선수가 아니라는 것도 눈길을 끈다.
아데토쿤보는 10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모두 퍼스트팀 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4년 연속 퍼스트팀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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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만장일치로 올 NBA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미국프로농구(NBA) 사무국은 25일(한국시간) 올 NBA팀 명단을 발표했다. 퍼스트팀에는 아데토쿤보를 비롯해 루카 돈치치(댈러스), 니콜라 요키치(덴버), 데빈 부커(피닉스), 제이슨 테이텀(보스턴)이 뽑혔다.
퍼스트팀에서는 젊은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의 약진이 돋보였다. 1994년생, 26세의 아데토쿤보가 최고 연장자일 정도로 20대 초중반 선수들이 퍼스트팀을 싹쓸이했다. 퍼스트팀 중 그리스의 아데토쿤보, 세르비아의 요키치, 슬로베니아의 돈치치 등 3명이 미국 선수가 아니라는 것도 눈길을 끈다.
아데토쿤보는 100명의 투표인단으로부터 모두 퍼스트팀 표를 받아 만장일치로 4년 연속 퍼스트팀을 차지했다. 돈치치와 요키치는 각각 개인 통산 3번째 퍼스팀에 이름을 올렸고, 부커와 테이텀은 이번이 첫 올 NBA팀 선정이다.
세컨드 팀에는 조엘 엠비드(필라델피아), 자 모란트(멤피스), 케빈 듀란트(브루클린), 스테판 커리(골든스테이트), 더마 드로잔(시카고) 등이 뽑혔다.
서드팀에는 칼-앤서니 타운스(미네소타), 르브론 제임스(LA 레이커스), 크리스 폴(피닉스), 트레이 영(애틀랜타), 파스칼 시아캄(토론토) 등이 선정됐다. 제임스는 2년 차였던 2005년부터 18년 연속 올 NBA팀을 놓치지 않고 있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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