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골프 유망주 이병호..38년전통 美주니어대회 우승

2022. 5. 25. 11: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유망주 이병호(17·사진)가 38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주니어 골프대회인 스콧 로버트슨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올해 38회째인 스콧 로버트슨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헌터 메이헌, 웹 심슨,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등이 우승했던 미국 주니어 골프 최상급 대회다.

2018년 미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난 이병호는 지금까지 9차례 미국 주니어 무대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골프 유망주 이병호(17·사진)가 38년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 주니어 골프대회인 스콧 로버트슨 메모리얼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이병호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버지니아주 로어노크의 로어노크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15-18세 부문 최종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6타로 정상에 올랐다. 올해 38회째인 스콧 로버트슨 메모리얼 토너먼트는 헌터 메이헌, 웹 심슨, 제시카 코다(이상 미국) 모리야 주타누간(태국) 등이 우승했던 미국 주니어 골프 최상급 대회다.

2018년 미국으로 골프 유학을 떠난 이병호는 지금까지 9차례 미국 주니어 무대 우승을 차지했다. 2020년에는 미국 텍사스 주니어 골프 투어(TJGT)에서 외국인 최초로 ‘올해의 선수’를 수상하기도 했다. 파워풀한 드라이버샷이 장기다.

이병호는 “한 대회 한 대회 경험을 쌓아 PGA 투어 진출이라는 목표를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조범자 기자

anju1015@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