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강승원 2집 '널 사랑하니까' 불렀다..'여신'의 본업 컴백

▲ 수지(왼쪽), 강승원. 제공| 강승원2집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가수 겸 배우 수지가 가수 강승원의 2집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수지는 강승원 2집 프로젝트 다섯 번째 트랙 '널 사랑하니까'로 본업인 가수로 컴백한다.

'널 사랑하니까'는 마음에 드는 상대 앞에서 주눅 들고 작아지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하는 발라드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수지의 청아한 보컬이 만나 잔잔하고 로맨틱한 사운드를 만들었다. 밴드 페퍼톤스의 신재평이 편곡에 참여했다.

미쓰에이로 데뷔한 수지는 홀로서기 후 현재도 노래와 연기를 넘나드는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월 4년 만에 가수로 컴백, 신곡 '새틀라이트'를 발표했던 그는 강승원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로 또 한 번 음악 팬들을 만난다.

강승원은 24일 SNS를 통해 수지와 함께 찍은 녹음실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수지는 예전부터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가졌다는 걸 깨닫고 함께 작업하고 싶은 아티스트였다. 지인을 통해 데모를 보냈더니 가사가 마음에 든다며 흔쾌히 수락을 해줘 감사하다"라며 "녹음 내내 정확한 음정과 좋은 톤에 연신 놀라며 작업했고 완벽한 결과물을 만들어내서 기쁘다"라고 밝혔다.

'널 사랑하니까'는 25일 오후 6시 음원으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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