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보성초병설유치원 '찾아오는 버블쇼'실시

박대항 기자 2022. 5. 2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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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실둥실 비눗방울, 대왕 비눗방울에 함성 지르며 즐겨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인순) 만 3-5세 유아 57명이 크고 작은 형태의 다양한 비눗방울을 만드는 '찾아오는 버블쇼'를 관람하며 즐거운 함성을 지르고 있다.사진=예산교육청 제공

[예산]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최인순)이 24일 유치원 만 3-5세 유아 57명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버블쇼'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찾아오는 현장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아이들은 이번에 실시된 '찾아오는 버블쇼'를 통해 크고 작은 형태의 다양한 비눗방울을 보며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

또한 비눗방울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아이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발표해보는 기회를 통해 탐구심과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액체와 기체의 특징을 유아들의 수준으로 설명함으로서 과학적 지식을 습득해보는 기회를 얻었고 비눗방울 액체와 공기가 만났을 때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는 과정을 통해 비눗방울의 모양을 상상해보는 기쁨도 느낄 수 있었다.

보성초등학교병설유치원 원아들은 "비눗방울이 엄청 크다! 대왕 비눗방울!","비눗방울 속에 또 비눗방울이 생기고 또 비눗방울이 생겼어요!", "비눗방울을 손으로 만지니까 터져버렸어요. 그런데 안터지는 장갑을 끼면 안터져요!"라며 함성을 지르기도 했다.

최인순 원장은 "원아들이 버블쇼를 통해 무한한 상상력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행복한 마음이 들었으며 앞으로도 찾아오는 현장체험을 통해 원아들이 다채로운 경험으로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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