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4년에 신생팀 창단 발표 예정

이재승 2022. 5. 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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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수년 안에 리그를 확장할 수도 있다.

 『Legion Hoops』에 따르면, NBA가 2024년에 시애틀과 라스베이거스를 연고지로 두는 신생팀 창단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나 NBA는 G-리그와 NBA를 꾸준히 확장할 의사를 보인 만큼, 추진이 된다면 리그를 즐기는 재미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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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가 수년 안에 리그를 확장할 수도 있다.
 

『Legion Hoops』에 따르면, NBA가 2024년에 시애틀과 라스베이거스를 연고지로 두는 신생팀 창단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NBA의 애덤 실버 커미셔너는 유니폼 광고 부착 및 별도의 토너먼트 신설을 필두로 수익 창출에 골몰했다. 이와는 별개로 리그 확장에도 큰 관심을 보였으며, NBA는 G-리그 확장 및 NBA의 완연한 마이너리그 안착을 필두로 NBA 구단 추가할 의사도 여러 차례 피력한 바 있다.
 

실버 커미셔너는 근래 리그 확장은 없을 것이라 못 밖은 바 있다. 아직 구체적인 계획이 수립되지 않았을 수도 있을 뿐만 아니라 계획 단계에서 언급하는 것이 다소 적절하지 않았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NBA는 G-리그와 NBA를 꾸준히 확장할 의사를 보인 만큼, 추진이 된다면 리그를 즐기는 재미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얼마나 구체적인 소식일 지는 의문이다. 공언한 단계가 아니라 소문으로 알려진 상황으로 보이는 만큼 섣부른 예측은 이르다. 다만 NBA가 두 팀을 동시에 리그로 불러들인다면, NBA도 NFL, NHL과 마찬가지로 32구단 체제를 꾸리게 된다. 이에 따라 NBA도 구단이 늘어난다면 지역 개편이 예상된다. NFL은 8지역대, NHL은 4지역대를 구축하고 있다.
 

시애틀에는 2000년대 초반까지 NBA 구단을 두고 있는 도시였다. 그러나 여러 문제로 인해 오클라호마시티로 연고지를 옮기면서 시애틀과 NBA의 인연은 끝이 났다.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됐고, 그 사이 게리 페이튼은 구단의 영구결번 제안을 거절했다.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뛴 적이 없기 때문이다.
 

라스베이거스는 NBA 구단이 자리한 적이 없다. 그러나 지난 2007년에 올스타전을 유치한 바 있다. 연고지가 아님에도 올스타전을 치르면서 NBA 구단을 유치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선보였다. 현재 NHL에 라스베이거스 골든나이츠가 자리하고 있어 경기장 사용도 큰 문제가 없을 전망이다. 두 구단이 가세한다면 NBA의 규모도 훨씬 더 커질 전망이다.
 

사진_ NBA Emblem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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