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업진흥원·브랜디, 중소 패션기업 홍보 마케팅 지원

서울산업진흥원-㈜브랜디, 서울 패션산업 육성 업무협약 [서울산업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온라인 플랫폼으로 홍보·마케팅 지원을 받을 서울 지역의 패션 분야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30일부터 6월 17일까지다.

서울산업진흥원은 약 100곳을 선정해 온·오프라인 통합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전날 온라인 패션 플랫폼을 운영하는 주식회사 브랜디와 서울 패션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산업진흥원과 브랜디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패션 기업에 온라인 마케팅, '서울'을 활용한 브랜딩, 패션 콘텐츠 제작, 거점을 활용한 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온라인 기획전과 할인 행사 등을 열고, 오프라인에서 체험하고 온라인에서 제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sba.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서울산업진흥원은 "패션산업 육성을 시작으로 서울형 뷰티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관련 기업 지원 및 산업 생태계 육성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ok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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