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문화예술체험촌 특별기획 '전유순 작가 초대전' 개최

오인근 기자 2022. 5. 25. 11:0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다음달 19일까지,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 스튜디오 맴맴 제2 전시실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대표 안명수)은 5월 특별기획전으로 '전유순 작가의 한지전'을 스튜디오 맴맴 전시실(제2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음성군 제공

[음성]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대표 안명수)은 5월 특별기획전으로 '전유순 작가의 한지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는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되며,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생극면) 스튜디오 맴맴 전시실(제2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고희가 된 전유순 한지 작가의 30여 년 작가 인생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수행하는 자세로 긴 시간을 인내해서 얻어진 결실을 이번 전시에서 작품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

음성지역에서 활동하는 전유순 작가는 각종 공모전에서 다수 수상 경력이 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등을 통해 본인의 작품세계를 발표해 오고 있다.

또한, 전 작가는 한국미술협회 음성지부장, 음성예총 부회장 등을 거쳐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미술작가들의 권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여러 교육기관을 통해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전유순 작가는 "삶의 황혼에서 나는 누구보다 행복하게 훨훨 날갯짓하며 자유롭게 작업을 하고 싶다"며 "나를 안으로 들여다보면 지금의 내가 이 자리에 있는 것에 감사하고 또 다른 많은 것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채워가며 작품을 한지가 어느덧 30여 년이 됐다"고 말했다.

안명수 촌장은 "작가는 자연과 인간의 본연의 모습을 작가의 감성적인 눈으로 물감이 아닌 한지를 통해 입체적이고 조형적으로 표현하는데 그 표현력은 경이로움을 자아낸다"며 "전유순 한지 작가의 작품을 통해 소중했던 시간을 되돌아보고 힐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남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음성군문화예술체험촌(스튜디오 맴맴)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반영해 문화예술 사업을 구상하고 지역 예술인들이 작품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창작공간을 제공하는 등 문화예술 관련 특화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하고있다.

포스터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