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열매, 우크라이나 전쟁 피란 고려인에 3억 긴급지원

조현기 기자 2022. 5. 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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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러싱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한국에 입국한 고려인과 가족들의 생활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사랑의열매 측은 "현재 전쟁을 피해 국내에 입국한 고려인 동포는 약 1200명"이라며 "이들은 전쟁으로 인한 생명의 위협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한국으로 피란했으나 생계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비나 의료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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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1터미널에서 국내 거주 중인 고려인 동포 최다사씨(오른쪽)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피란길에 오른 어머니 로자씨와 포옹하고 있다.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러싱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피해 한국에 입국한 고려인과 가족들의 생활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3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금은 생활비와 긴급한 의료 및 생필품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사랑의열매 측은 "현재 전쟁을 피해 국내에 입국한 고려인 동포는 약 1200명"이라며 "이들은 전쟁으로 인한 생명의 위협 속에서 삶의 터전을 잃고 한국으로 피란했으나 생계에 필요한 기본적인 생활비나 의료지원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 사랑의열매는 지난 16일부터 특별모금을 실시 중이다. 이달 말까지 '사랑의열매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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