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미 국무 장관과 통화해 "북 미사일 개발 개탄스러운 일"

김민정 기자 2022. 5. 2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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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25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통화해 북한이 오늘 오전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한반도와 국제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두 장관은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주민들이 코로나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북한 정권이 주요 재원을 방역 민생 개선이 아닌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하는 건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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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교부 장관이 오늘(25일) 오전 토니 블링컨 미 국무부 장관과 통화해 북한이 오늘 오전 ICBM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연이어 발사한 것은 한반도와 국제 평화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이라고 지적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규탄하며, 이런 도발은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강화하고 북한의 고립을 초래할 뿐이라고 했습니다.

특히 두 장관은 북한의 코로나19 상황을 언급하며, 주민들이 코로나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데 북한 정권이 주요 재원을 방역 민생 개선이 아닌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하는 건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두 장관은 신규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안을 조속히 채택할 수 있도록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또,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한미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의 발전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마련하는 성공을 거뒀다고 두 장관은 평가했고, 박 장관이 조만간 방미해 정상회담 후속협의를 갖기로 했다고 외교부는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민정 기자compas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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